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 이후 ==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콜럼바인 사건(5).jpg|width=100%]]}}} || || 충격을 받아 오열하는 학생들 ||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패트릭 아일랜드 구출 장면.jpg|width=100%]]}}} || || 도서관쪽 창문에서 학생[* 패트릭 아일랜드. 위에서 서술한 같이 숨어 있던 학생을 돕다가 총을 맞고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살아나온 학생.]을 구출하는 경찰 || 이 사건은 당시 미국에 어마어마한 충격을 안겨주었다. 다큐멘터리 <[[볼링 포 콜럼바인]]>에 당시의 전화통화 내역과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V1ZkqvsoxrE&t=315s|#]] 뉴스 영상물, 총격 이후 학교 내부도 나온다.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qL26B_1C_TA|#]] 이 사건 이후 학교에 [[금속탐지기]]가 설치되었고 조그만한 칼을 가져와도 [[정학]] 처리를 받는 등 관리가 엄격해졌다. 대한민국에선 '''[[학용품]]'''으로 분류되는 [[커터칼]]도 반입이 불가능하다. 참고로 원래 미국 교실엔 [[연필깎이]]가 비치되었다. 콜럼바인 고교는 사건 이후 휴교했는데, 아직 학기가 3주 정도 남아 있어서 인근 채트필드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다. 여름 방학이 지나고 새 학기가 되자 콜럼바인 고교는 재개교했고, 2000년에는 식당 2층의 도서관을 바닥까지 철거해서 1~2층을 완전히 합쳐서 거대한 추모공간으로 만들었다. 도서관은 2001년 새 건물을 완공하여 이전하였다. 이 사건은 미국에서 총기소지법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고해 보는 계기가 되.....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. 오히려 총기가 아니라 총을 쏘게 하는 "폭력적인 문화"가 문제라면서 애먼 아이들이나 각종 매체들을 때려잡으면서도 총기는 제대로 규제되지 않았다! 이 사건 이후 미국인들이 총기 규제 대신 내놓은 대책이란 게 [[바나나]]를 총처럼 들고 선생에게 입으로 "빵 빵" 소리를 내면서 장난친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정학을 당한다든가, 친구들끼리 놀면서 손을 총 모양처럼 만들어 마찬가지로 입으로 총격음을 낸 어린 아이들이 정학을 당하는 등 매우 황당한 사례들이 몇 번 있었다. 지나친 대응 아니냐는 목소리는 미국에서도 나왔지만 다수 여론은 '어렸을 때부터 확실히 교육시켜야 한다.'며 정학 등 강경한 조치에 찬성하는 쪽이다. 그만큼 여파가 컸다. 동시에 학생들의 [[왕따]] 문제, 폭력적인 매체들[* [[마릴린 맨슨]]의 음악, [[Grand Theft Auto 시리즈]] 등]을 집중적으로 언론에서 다루었는데 그러면서도 총기 규제는 이후에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. 피해자의 유족들이 가해자들이 애꿏은 [[둠 시리즈]]나 [[레드넥 렘페이지]] 등 [[FPS]]를 비롯한 여러 게임을 했다며 해당 게임의 유통사([[인터플레이]] 등.)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하기도 했다. 가해자들의 방에서 [[마릴린 맨슨]]의 음반이 나오자 마릴린 맨슨 때문에 에릭과 딜런이 악마를 숭배했다는 헛소리를 하기도 했는데 [[마이클 무어]]는 가해자들이 [[볼링]]을 즐겼으니 볼링도 해가 된다고 풍자한 다큐멘터리 <볼링 포 콜럼바인>을 만들기도 했다. 당연히 사건 이후에도 학교를 목표로 한 총기난사 사건이 계속 벌어졌으나 총기는 규제되지 않았고 대신 미국 학교에서는 총기난사 대비 훈련을 한 무장병력을 배치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나 [[란초 테하마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건]]이나 [[플로리다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난사 사건]] 등 유사 범죄는 이후에도 일어났다. 이런 분위기 탓에 미국에선 젊은층을 중심으로 [[미국의 총기규제 논란/규제 찬성론]]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커졌다. 이 사건에서 처음으로 살해당한 레이첼이라는 학생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세미나가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. 레이첼의 도전(Rachel's Challenge)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이 세미나에선, 평상시 선량한 성품의 모범생이었던 레이첼의 행적을 바탕으로 현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여러가지 도전을 주고 있다. 주로 [[학교폭력]]과 왕따, 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. 고리타분한 제목과는 달리 의외로 현 시대의 미국 학생들에게도 반응이 좋다고. 한편 총기 옹호 단체 NRA와 회장 [[찰턴 헤스턴]]은 사건이 일어난 지 겨우 열흘이 지난 5월 2일에 사건이 벌어진 리틀톤에서 총기 옹호 집회를 열어 물의를 빚었다. 사건 12주년이 되는 2011년 4월 20일에 학교 인근 쇼핑몰에서 폭탄이 발견되었는데[[https://www.nydailynews.com/news/national/earl-albert-moore-suspect-foiled-columbine-anniversary-mall-bombing-arrested-colorado-article-1.116344|#]] 화재를 일으켰으나 다행히 폭발하지는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다. 범인은 이 사건 이전에도 전과가 많았는데 이 폭탄 테러 미수도 은행강도 사건으로 수감되었다가 [[가석방]]된 지 7일 만에 벌인 일이었다. 범인은 [[무기징역]]을 선고받았다.[[https://www.cbsnews.com/colorado/news/court-sentences-earl-albert-moore-to-life/|#]] 다만 범인의 주장에 따르면 학교 총기난사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. 사건 20주년을 며칠 앞둔 2019년 4월 16일 콜럼바인에 집착하던 18세 여자 솔 파이스가 플로리다 마이애미 인근에서 비행기를 타고 덴버에 도착한 뒤 학교 근처에서 총기를 구매하고 (피협박자가 진짜라고 생각할 만하게) 위협을 하여 일대 학교들에 휴교령이 내려졌다. 파이스는 17일 아침 덴버 남서쪽 에반스 산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.[[https://www.westword.com/news/columbine-threat-suspect-sol-pais-reportedly-dead-11312971|#]] 콜럼바인 고교는 사건 이후 다크 투어리즘(Dark Tourism)의 대상이 되어 무단 출입을 하다가 적발되는 일이 자주 일어났다. 사건 2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이게 하도 심해서 이 지역 교육감이 아예 학교를 철거하고 다시 짓자는 제안을 꺼낼 정도였다[[https://www.cbsnews.com/news/columbine-high-school-may-be-torn-down-following-morbid-fascination-by-potential-copycats/|#]]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